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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레이터 구매 꿀팁!!!

금빛K 2023. 6.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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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낮기온 32도,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특보대~ 무더위 시작인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은 필수,

부수적인 써큘레이터, 선풍기도 필수입니다.

 

한 3년간 사용한 써큘레이터가 고장이 나서 이참에 

써큘레이터 구매하면서 필요한 팁을 포스팅합니다.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차이점

 

 

에어컨 이전의 냉방기구는 선풍기가 전부인 시대

부모님 세대는 에어컨 춥다고 싫어하시고

선풍기만 찾으시죠? 저의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써큘레이터와 선풍기는 팬(날개)으로

바람을 생성하는 기기로 동일하며 모양도

둘 다 비슷한 듯 보여 언뜻 보기엔

둘 다 선풍기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 써큘레이터와 선풍기는

용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써큘레이터(Circulate)는 뜻 그대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장치를 말하며

보통 원통형 모양으로 제작되고

직진성이 강해 바람을 멀리까지 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기순환
공기순환

 

선풍기 역시 바람을 발생시키기는 하지만

써큘레이터에 비해 바람의 세기가 약하고 공기를

순환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써큘레이터는 차가운 공기를 위로 보내고

더운 공기는 아래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해

에어컨과 같이 가동하면 에어컨의 냉기를

멀리 보내고

멈춰 있는 뜨거운 공기를 밀어내 냉방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선풍기는 여름철만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써큘레이터는 사계절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봄, 가을은 환기용)

 

선풍기와 비슷해 여름철 한 때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겨울철 난방을 하면서 써큘레이터를

가동하여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전체에 온기를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 구매 팁!!!

 

 

1.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기존에 3년간 사용하던 제품이 일명 브랜드 제품이며

홈쇼핑을 통해 구매 했으나 제품 수령 1일 만에

화면 터치 불량으로 교환 요청.

 

교환 후 1년 (여름 2 시즌)만에 좌, 우 회전이 안됨.

살던 집이 평수가 작아 A/S 하지 않고 상, 하 회전만 사용.

 

그렇게 고장 난 채로 계속 사용하였으나

새로 이사한 집이 이전 집보다 크다 보니 고장 난

써큘레이터로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새로 구매함.

 

고가의 브랜드 제품... 큰 의미 없습니다.


2. 써큘레이터 바람세기

 

바람쎄기
바람쎄기

써큘레이터의 특징 중 하나가 직진성이 강해 바람을 멀리

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집안 곳곳 바람을 보내 공기를 순환시키려면 멀리 바람을

보내야겠죠? 그래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대목이 

바로 바람 도달 거리입니다.

 

20m 이상 초강력 태풍 파워~

요런 광고글 많이 보셨죠?

최소 20m 이상 바람을 보내야 20~30평대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3. 소음 유무 확인

 

기존 브랜드 써큘레이터는 자연풍, 수면풍, 유아풍이

있어 소음이 적은 편이었으나 일반

바람세기 1단 ~ 4단, 파워 이 5 단계 바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단계 이상에서는 소음이 심한 편입니다.

 

제가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좀 심합니다.

 


 

4. 팬(날개) 엽수

 

보통 써큘레이터의 날개 엽수는 3개입니다.

선풍기(보통 7 엽) 보다 적죠.

 

이는 써큘레이터는 직진성 때문이고 선풍기는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기 위한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써큘레이터의 날개 엽수(4개 이상)가 많을수록

선풍기처럼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느라

소음면에서 3 엽보다 적습니다.

 


5. 360도 3D 다각도 입체 회전

 

회전
회전으로 공기순환

 

제가 써큘레이터를 바꾸는 가장 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좌, 우, 상, 하 중 좌, 우 기능의 소멸?로

인한 순환 기능 부족.

 

에어컨 바람을 멀리 곳곳으로 보내려면

상, 하 및 좌, 우 기능이

잘 돼야 공기 순환이 되어 온 거실이 금방 시원해집니다.

 

기존 제품의 상, 하 각도는 상 약 80도, 하 약 45도입니다.

요즘은 상 각도가 90도로 천장을 바라보는 각도까지 

나오는 것 같으니 각도가 좋을수록 더 좋으니

확인하세요.

 


6. 타이머 기능

 

선풍기에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인 타이머 기능.

그러나 써큘레이터는 이런 기능이 없는 것도 많으니

이왕이면 있으면 좋겠죠~

 

기존 제품도 타이머의 기능(1Hr 단위)이 있어

잘 때 자주 쓰는 기능이라 꼭 있는지 확인하세요~

 


7. 리모콘 기능

 

리모컨
리모컨 기능

 

저처럼 귀찮니즘이 심한 분들에게 필수인 리모컨 기능.

 

적정온도로 내려왔거나, 잠들기 전 모든 전환,

회전 각 조절

매번 기기 설정을 변경하려면

기기 본체까지 가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

다들 느끼잖아요^^

 

요즘은 리모컨이 심플해진 것 같아요.

파워, 좌우, 상하, 바람쎄기 이렇게 4개

기능만 있는 리모컨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버튼보다 심플한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8. 가격 (가성비)

 

네이버에 써큘레이터 검색해 보시면 

보통 가격대가 12만 원 ~ 18만 원

명품 브랜드? 는 20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노브랜드처럼 가격은 적당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도

많으니 꼭 고가의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도

성능엔 별 차이 없으니 가격 꼼꼼히 확인하세요~

 


9. A/S 기간

 

보통 써큘레이터 제품의 A/S(보증) 기간은 1년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6개월? 짧거나 2년 이상

보증해 주는 업체도 있으니 1년 이상은 A/S 보증을

해주는 제품으로 알아보세요.

 

저의 기존 제품도 한 번의 교환,

두 번째 고장을 A/S 받으려

했으나 1년이 지나 수리받지 않고

그냥 사용해 왔던 제품입니다.

 


10. 높낮이 조절 기능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다각도의 회전도 중요하지만

기기 본체의 높낮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풍기에 기본 기능으로 구성된 이유가 있겠죠?

써큘레이터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기능이 있는 건 아닙니다.

 

저의 기존 브랜드 제품에도

높낮이 조절 기능이 없었습니다.


 

위의 10가지 구매 팁으로 선택한 제품을 보니

아래의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얘기한 기능들 대부분 구현하고 있고 가격대도

나름 저렴해 가성비 제품인 것 같습니다.

 

올해 한번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현재 배송중~)

기능
써큘레이터 기능

 

제품을 구매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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