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와이프와 극장에 다녀왔다.
(아직 휴가 중~)
그제 개봉(7월 26일)한 영화 '밀수'가 보고 싶어
늦은 밤 예매를 했다.
SKT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T멤버십 VIP는
무료 예매 & 평일 1+1 혜택이 있다.
무료 또는 1+1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둘 다 비교해 봤다.
그러나 평일 1+1 혜택에는
1매 할인예매(-4,000원)가 적용되지 않아
무료 예매 + 할인 예매로 진행했다.
총 결제금액 10,000원이다.
◈ 밀수 기본 정보 ◈
제목 : 밀수
개봉 연도 : 2023년 7월 26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9분
누적 관객수 : 35만 명
박스오피스 순위 : 1위
평점 : 8.13(관람객)
◈ 밀수 줄거리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고 공장의 폐수를
바다에 방류하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 방법을 찾던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와 다리를 잃은
동료 해녀의 수술을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 밀수 출연진 ◈
[ 감독 ]
류승완 - 대표 흥행작 '베테랑'
[ 주연 ]
김혜수 - 조춘자 역
염정아 - 엄진숙 역
조인성 - 권 상사 역
박정민 - 장도리 역
김종수 - 이장춘 역
고민시 - 고옥분 역
◈ 밀수 평점 및 후기 ◈
영화의 배경이 1970년대쯤이라
중장년층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배경과 제목이다.
내가 방문한 극장의 관객 대부분이 40 ~ 60대
연령이 대부분이고
내가 어릴적 뉴우스~에서 봄직한
제목이다.
영화 초반은 박진 감 없이 지루하게 흘러가지만
중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 부페 세관원, 배신자 장도리, 장도리 부하들
모두 처리? 되고 해녀들이 다이아몬드를
차지해 해피엔딩으로 맞이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권 상사(조인성)는 살아 있었고
다이아몬드를 들고 춘자(김혜수)가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
악역이라도 권 상사가 너무 일찍 죽는다 싶었는데
막판에 권 상사를 살려내어 춘자를 만나게 했다.
왠지 밀수 2를 의식해서 그런 거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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