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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 1.

금빛K 2023. 7.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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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쓴다. 우리 아이도 키가 작다, 작아도 너무 작다. 좋다는 영양제, 한약(*소아) 등 많이 먹여봤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건강에 대한 글들을 쓰면서 몸에 좋은 약재를 알게됐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5가지 약재들의 효능을 시리즈로 알아보고 마지막 편에는 그 약재들을 모아 물(차)로 고아 직접 아이에게 섭취하게끔 하려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사다 끓여 먹이려는 나를 와이프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하지만 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소량씩이라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아이에게 주기 전에 내가 먼저 먹어볼 예정이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 1.

 

 
황기
 

황기
황기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본초의 하나다.
또한 약용으로 사용된 역사는 2000년 이상으로 매우 길며, 최초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 등재된 본초다.
 
전통적으로 황기가 주로 사용되었던 질환은 만성피로, 식욕상실, 빈혈, 상처회복, 발열, 알레르기, 자궁출혈, 자궁탈(uterine prolapse) 등이 있다.
 
황기에는 100개 이상의 화합물(다당류,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미량원소 등)이 존재하고 있고
황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으며 맛이 달아 기력을 돕는 한약재로 맥이 허할 때, 땀이 주르륵 흐를 때, 기력이 없고 성욕이 떨어질 때에 쓰이며 특히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삼계탕'에도 황기를 넣곤 한다.
 


 
황기의 효능
 

황기차
황기차

 
1. 면역력 강화 및 자양 강장 증대
 
암탉에 황기를 넣어 푹 고아서 복용하면 병후 혹은 산후의 면역 능력을 크게 높이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즉 황기는 우리 몸에 침투한 외부의 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숫자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허약체질인 분들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 황기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변이 묽거나, 목소리에 힘이 없고, 낯빛이 없으신 분들에게 황기가 최선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병치레 끝에 기력이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도 힘든 일로 기진맥진했을 때에는 황기 백숙 한 그릇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2. 기력회복
 
한의학에서는 황기의 효능을 '오장육부의 허약을 보하고 생으로 쓰면 표를 다지고 땀이 없으면 땀이 나게, 땀이 많으면 땀을 멎게 한다. 근육을 강화게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의 열을 해소한다'고 한다.
 
황기가 원기를 보하는 효능은 인삼보다 약하지만, 온승하는 효능은 인삼보다 강하다. 몸의 기가 약해지면 움직이기 싫고 목소리도 작아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황기는 이러한 증상에 쓰이는 대표적인 약재다.
 
몸이 쇠약해져 잠잘 때 식은땀이 나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쓰이고 무기력증, 우울증, 신경쇠약에 도움이 된다.
 


 
3. 신장기능
 
황기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 작용이 있고 콩팥의 염증을 치료하며 강장 작용을 한다. 또한 황기는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황기 성분에는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서 신장기능의 문제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4. 혈압 강화 작용 
 
황기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당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압 조절에 대한 효과도 있어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좋다. 심혈관 계통의 질환에 작용해서 허혈성 손상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미노산(GABA) 성분이 혈압 강화 작용을 한다.
 


 
5. 기타 효능
 
황기에는 칼리코신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재생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노화를 방지한다.
 
따뜻한 성질인 황기는 여성의 자궁을 따뜻하게 해 생리불순을 개선하고 자궁질환에도 좋다. 특히 황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분, 엽산이 조혈 작용과 과다한 생리 출혈과 자궁 출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사시는 곳 대부분에 한약재 파는 곳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곳에서 황기를 구매했다.
(듣기론 3년 이상의 황기가 좋다는데
구하기 쉽지 않다.)
 

황기
황기 소분 보관

뭐든 과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전지가위로 소분해서
보관 중이다.
 
너무 두꺼운건 전지가위로 안 짤라 진다.
크고 두꺼운건 나중에
삼베 주머니(대)에 넣고 우려야 겠다. 
 
 
보통 황기 차만 만들 때는
물 2L 기준 20~30g 사용한다.
 
하지만 나는 다른 약재도 같이 넣어
끓일거라 물 4L에 20g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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