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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포도 먹고 이 무더위 이겨내자!!!

금빛K 2023. 8.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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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14일째 발효되고 있는 8월, 8월의 대표 제철 과일은 단연 새콤 달콤한 포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제철 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맛이 뛰어나고 무더위에 지친 우리 몸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여름 제철 포도의 효능을 알아보자.

 

▣ 포도

 

포도

 
 
포도는 향미가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널리 이용되는 과일이다.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하며, 완숙하면 당분이 최대가 된다. 당분은 보통 14∼15%이다.
 
향미성분으로는 여러가지 유기산이 있는데, 주석산과 사과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고려 시대의 문집에서 그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고 있다.
 
개량된 포도의 재배는 약 70년 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과 독도원예모범장에서 시작되었다.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품종은 캠벨 얼리, 머스캣 베일리, 블랙 함부르크, 델러웨어 등 다양하다. 주로 생과로 이용되며 음료와 양조, 잼, 건과, 통조림 등으로도 이용된다.
 
포도는 비타민,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건강에 큰 도움이되니 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제철 포도의 효능을 알아본다.
 


 

▣ 포도의 효능 

 

1. 몸속의 발암물질 독소 제거


포도는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암 정보를 보면 포도 속의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몸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낸다. 염증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도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 레스베라트롤포도의 껍질과 포도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포도 섭취 시 꼭 껍질째 먹거나 갈아 먹는게 좋다.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 알약(절대 홍보 아님)

 
알약(수입)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알약보단 천연 레스베라트롤이 더 좋으니
꼭 포도 껍질을 섭취하시길... 

 

⊙ 안토시아닌 :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색소를 말하며 수소 이온 농도에 따라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을 띈다. 항산화제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항산화 물질 가운데서도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낸다.

⊙ 라이코펜 : 사람의 몸속에 가장 흔한 카르티노이드이며 가장 효능이 좋은 카르티노이드 항상화물질 가운데 하나다. 밝은 적색을 띄는 색소로 주로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다.

⊙ 레스베라트롤 : 식물이 곰팡이나 해충같은 안좋은 환경에 직면했을 때 만들어내는 파이토알렉신으로 폴리폐놀계 물질이다.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항노화, 항염, 수면 연장 등의 효과가 있다.

 


 

2. 혈관 질환 예방


 폭염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온열진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1년 중 혈관 질환으로 병원 진료가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포도를 꾸준히 먹고 운동을 하면 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혈액의 점성도를 낮춰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고, 혈소판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혈전증 예방에 효과를 낼 수 있다.
 

⊙ 온열질환 : 우리 몸이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해 뇌로부터 체온 조절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신체는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으며 어지럼증과 갈증이 생기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온열 질환으로 이어진다. 열실신은 체온이 상승할 때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심부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3.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


 포도는 비타민 C, B1, B2, E 등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폭염에 지친 몸의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포도의 비타민과 칼슘은 흡수를 돕는 상호작용을 통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공장에서 첨가물을 넣어 만든 영양제보다는 자연그대로의 천연 식품이 안전하다. 여름철 제철 포도는 '천연 종합 영양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영양성분표

 

⊙ 포도의 영양성분 ⊙

비타민C 5.0mg / 비타민E 0.1mg / 비타민B 0.4mg / 비타민B2 0.25mg 
식이섬유 0.90g / 아연 0.1mg / 칼륨 135mg / 칼슘 12.0mg

 


 

4. 혈전 생성 억제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즉, 포도는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해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특히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큰 기여를 한다.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로 사람의 혈관에 낀 노폐물을 씻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좋아 혈관 건강에 효과를 낼 수 있다.
 

⊙ 플라보노이드 성분 : 식물 유래 폴리페놀 계열의 화합물을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며 세포 증식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 과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며 인체의 세포-신호전달 조절에 다양하게 관여한다.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이다.

 


 

머스켓

 
5. 기타 효능


 치아 건강 :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의 원인이 되는 입 안의 세균과 입 속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의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준다.
 
⊙ 눈 건강 : 포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며 안구 건조증이나 백내장 예방 등에 긍정적인 효능을 발휘한다.
 
⊙ 장 건강 : 포도 속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은 체내의 장 속 유해균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변비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포도는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나온
포도당 하얀 것이 많을수록 맛이 더 좋다.
 
또한 포도는 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 쪽이 신맛이 강하므로
아래쪽을 시식해 보고 고르는게 좋다.
 
포도의 적정 1일 섭취량은
하루 15알 ~ 20알 약 100g이 적당하다.
 
특히 당분이 많으니 당뇨가 있으신분들은
꼭 적정량 이하로 섭취하면 좋다.
 
포도 껍질은 항상 씹어서 단물만 빼먹고
버렸는데 앞으로는 포도씨만 빼고
갈아먹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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