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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제한적, 무효 트래픽 우려...

금빛K 2023.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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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서 광고 제한되는 문제 상황, 즉 '자신의 광고를 클릭하지 않기' 등을 위해 엄청 노력을 했으나 오늘 아침에 받고 싶지 않은 메일을 받았다.

그렇다고 내가 내 광고를 클릭하진 않았다. 이 블로그가 방문 유입이 많은 것도 아니고 수익이 좋은 것도 아닌데 가차 없이 제한을 걸어 버렸다.

 
 

광고 게재 제한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 내 광고의 무효 트래픽의 예시와 무효 트래픽 방지를 위한 도움말을 참고해 보면,

 

무효 트래픽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º 게시자가 자신의 라이브 광고를 클릭하여 생성된 클릭이나 노출

º 한 명 이상의 사용자가 생성한 반복적인 광고 클릭 또는 노출

º 게시자가 자신의 광고 클릭을 유도함

(사용자의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언어, 다량의 의도하지 않은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구현 등)

º 자동화된 클릭 도구나 트래픽 소스, 로봇, 기타 사기 소프트웨어

 

 

무효 트래픽 방지를 위한 도움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º 광고 트래픽과 사이트 방문자 파악하기
º 신뢰할 수 없거나 품질이 낮은 상대와 파트너 관계 맺지 않기
º 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지 않기
º 애드센스 구현을 여러 번 확인하기
º 애드센스 도움말 포럼에 문의하기
 
이런 내용이었으나 '게시자가 자신의 라이브 광고를 클릭하여 생성된 클릭' 과 '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지 않기'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럼 무엇 때문에 게재 제한이 된 걸까?
 
[의심 사항 1]
 
이 블로그는 다음 검색 등록을 여러 번 퇴짜 맞아서 일일 다음 유입이 '3'미만이다. 퇴짜 이유는 어이없게도 '홍보/스팸성' 블로그란다. 그렇다고 다음에서 포스팅 글들이 검색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구글, 네이버도 유입이 좋냐? 그것도 아니었다. 7월 말까지만 해도 구글, 네이버는 평균 30~50 수준이었다. 하지만 7월 24일 기점으로 네이버가 67, 그 이후 꾸준히 130 ~ 150 유입되고 있다.

물론 네이버 유입이 늘어나면서 얼마 되지 않던 구글은 10 이하, 다음은 1 이하로 떨어졌다.

 
최근 네이버 검색 로직이 변경됐다고 본 것 같은데 이로 인해 유입이 늘어난 것 같다. 늘어난 시점(약 7월 말)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확인했을 때... 어이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

 

세션시간은 0.6초에 클릭은 8 수준, 수익은 $ 0이다. 그냥 봐도 무효 트래픽을 발생시킨 무효 클릭이다.
 
메일을 확인한 오늘 애널리틱스를 확인했으나 중요한 IP가 조회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조회한 8월 11일(이날은 IP가 조회 됐었다) 이후 애널리틱스 UA에서 GA4로 버전이 변경되었는지 볼 수 없다.
 
GA4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고 찾는다면 이의제기 신청을 해봐야겠다.


 

이의 제기

 

 

그러나 수동 검토는 없고 이의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다만 의도하지 않은 클릭이 더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광고 클릭 확인을 자동으로 사용 중지한다.
 
안 그래도 '자동 광고' 설정에서 수동 '상단 광고' 설정으로 변경해 놨으며 네이버 유입이 많은 5~6 글은 광고를 적용하지 않거나 비 공개로 돌릴 예정이다.


 
[의심 사항 2]
 
어느 이웃분의 포스팅에서 댓글 문제를 언급한 걸 봤다. 물론 댓글이 문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댓글과 광고를 클릭하는 것이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 보고 공감, 광고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공감 누르고 광고 있으시면 도움 드리고 가요~'
 
이런 공개 댓글을 달고 진짜 클릭을 하고 가는 분들이 가끔 있다. 이건 뭐 내가 이분 광고 클릭하고 간다라고 자백하는 꼴이 아닌가? 구글 애드센스 '초보자용 안내서'를 보면 '다른 사용자에게 내 광고를 클릭해 달라고 하면 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의심 사항 중 한 가지다.
 
물론 이렇게 쓰고 클릭하는 분들 대부분이 잘 모르고 하는 분들이며 모바일로 클릭을 해 단가도 낮은 편이다.
 
나 또한 티스토리를 시작한 첫날 이웃분들께 도움드리고 공개 댓글 달았다 기분 나쁘게 댓글 삭제된 경우가 있었다. 어느 분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며 기분도 풀렸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이런 댓글들을 삭제하진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이러한 공개 댓글(광고 관련)은 가차 없이 삭제하겠다.
 


 
[ 당부드림 ]

1. 현재 광고가 제한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광고가 보인다고 클릭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클릭하지 마시길", 클릭한다고 해서 수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위에서 처럼 '의도하지 않은 클릭이 더 이상 감지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니 절대 클릭하지 않길 당부 드림.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음.

 

2. 공개 댓글에 광고 관련 댓글이 있을 경우 가차 없이 삭제할테니 꼭 유의 바람.

 

3. 제한이 풀린 후 '의도적인 광고 클릭'은 정중히 사양하겠음. 좋은 의도든, 악의적인 의도든 마음만 받겠음.

 

 

[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 ]

 

다들 알겠지만 사실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

 

정책 센터에 의하면 사이트 트래픽을 평가하는 동안 콘텐츠와 잠재고객을 계속 구축해야 한다. Google에서 트래픽을 계속 모니터링함에 따라 이 한도가 자동으로 검토 및 업데이트 된다. 각 개인마다 트래픽 한도가 설정되어 있는 것 같고 이 한도를 초과 함으로써 제한을 걸고 한도를 낮추는 것으로 이해했다.

 

즉, 쉬지 말고 계속 포스팅하라는 뜻이다. 내 블로그 일일 방문자 유입이 적더라도 광고가 제한되면서 잠재고객을 놓치면 Google 입장에서도 좋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메일에 당황스러운 하루를 보냈고 글을 쓰는 지금,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5개월 넘게 1일 1포 쓰면서 이제 잠시 좀 쉴까 생각했지만 네이버 유입이 늘어나며 성장하는 지금, 그냥 하루 이틀 애널리틱스 GA4 버전에 대해 알아본 후 다시 포스팅 및 활동하려 한다.

 

 

우리 이웃님들도 게제 제한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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