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자산배분 전략 찾기

 
나에게 딱 맞는 자산배분 전략은? 가장 대표적인 전략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세 개의 문구 중 마음에 끌리는 걸 골라보면 구독자님께  맞춤화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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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 : 딱2개만 투자하기
방어 : 모든 위기에 대비하기
유연 : 적극적으로 선수 바꾸기

 

간결 : 딱 2개만 투자하기

 
복잡한 건 딱 질색이고 너무 많아 헷갈리는분 딱 2개의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볼 수 있습니다.
주식 과 채권 요 두가지만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물론 주식에만 투자했을 때만큼 공격적으로 수익률을 노려볼 순 없겠지만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할 경우 자산을 좀더 안정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게됩니다.
 
이때 주식과 채권의 비율은 구독자님의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질 있습니다.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노린다면 주식을 보다 안정적인 투자에 끌린다면 채권을 늘려보는 식으로 구성하면됩니다. 가령 워렌 버핏은 자신이 죽으면 전 재산의 90%는 주식 (S&P500)에,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하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로 알려진 존 보글은 주식 60%, 채권 40%의 비율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방어 : 모든 위기에 대비하기

 
손실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들면 4개의 자산을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와 물가가 어떻게 움직이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면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산을 꾸려가는 전략입니다.
 
주식이 크게 오르는 상승장에선 수익률이 다소 아쉬울 순 있지만 반대로 하락장에선 높은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주식, 현금, 원자재, 채권에 똑같이 25%씩 투자하는 '영구 포트폴리오'  전략 즉 '올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입니다.

이전 포스팅 "개인연금저축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에 있는 내용이니 한번쯤 참고해서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3.12 - [economy] - 개인연금저축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개인연금저축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적극적으로 선수 바꾸기

 
경기와 물가 상황에 따라 자산배분도 융통성있게 적극적으로 선수를 교체해야합니다. 이를 리밸런싱이라고 부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듀얼 모멘텀'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고안한 게리 안토나치는 1973년부터 2013년까지 40년간 연 평균 17%의 수익률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주식초보 분들도 아래 2가지를 고려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단, 아래의 내용은 투자전략의 하나일 뿐이며 최종 투자 판단을 위해 참고만 하시길바랍니다)
 
▶ 주식이냐 채권이냐
지난 1년간 주식과 초단기 채권의 수익률을 비교합니다. 만약 주식의 수익롤이 높았다면 주식에, 초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높았다면 채권에 투자합니다. (만기 1년 미만의 채권으로, 현재 채권 시장의 흐름과 밀접하게 움직이곤 합니다)
 
▶ 미국이냐 다른 곳이냐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지난 1년간 미국주식과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시장의 수익률을 비교합니다. 주식시장의 오름세는 한동안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둘 중 수익률이 더 높은 곳에 투자합니다. 보통 국내 주식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서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