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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보도에 따른 관련주 알아보기

금빛K 2023. 4.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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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전기차 충전기 보급" 보도에 따른 충전기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 충전사업자, 자동차 제작사 등이 다양한 사업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충전 기술은 몇몇 기업에서만 보유하고 있어 그 기업들이 수혜주로 떠오를 것 같아 충전기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전기차 충전기 규격(타입별)

 

전기차 충전소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충전 커플러 타입 선택입니다. 각 차량에 적용된 충전 표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타입별 충전기 규격을 알아보겠습니다.

 

AC단상(5핀) : 완속 충전 표준(한국, 미국, 일본) , 7kW(220V/32A)급, 국내 PHEV 차량 대부분 완속 충전 타입을 사용합니다.

 

AC3상(7핀) : 르노, Tesla 등의 충전기 커넥트로 사용, 3상을 지원하는 7개의 핀으로 구성, 급속, 완속 충전 모두 가능, 고속충전에 교류 전원 사용, 최대 용량 43kW AC, 유럽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DC콤보 CSS Type1 : 미국, 한국의 표준, AC 단상에서 DC연결 핀이 있는 구조, 100kW 이상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DC콤보 CSS Type2 : 미국, 유럽의 급속충전 표준, AC 3상의 7핀에 DC 연결핀이 있는 구조입니다.

 

CHAdeMO(차데모) : 일본 중심의 급속충전, 차량 공간 많이 차지, 시장 점유율 하락중입니다.

 

슈퍼차저 : Tesla 표준, 타 제조사 충전 불가능, 유럽의 충전구와 미국, 일본의 충전구의 모양이 다릅니다.

 

 

충전속도에 따른 분류

 

구분 초급속 급속 완속
공급용량 300, 350kW 50, 100, 200kW 3~7kW
충전시간 약 20분 약 30~60분 4~5시간
특징 방전상태에서 80% 충전까지
30분 미만소요
방전에서 완전 충전까지
4~5시간
고속도로, 공공기간 등 외부장소에서 충전 주택이나 아파트 설치
고용량의 전력을 공급 배터리 용량은 
약 6~7kW 전력용량
사용요금 2,700원/100km 전기요금 1,100원/100km

 

충전기 형태별 분류

 

종류 이동형 벽부형 스탠드형
공급 전기량 최대 3kW 7kW 내외 7/50/200kW 등
장점 편리한 휴대성 공간활용, 합리적 설치비 안정성, 다양한 충전 속도
단점 고가 케이블, 느린 충전 대량 설치시 전력 분배 고려 고가 설치비, 설치 공간 필요
특징 콘센트에 태그 부착해 충전 분전함, 기초패드 설치, 외부설치 시 케노피 필요

 

 

 

충전기 인프라 산업의 구성에 따른 관련주

 

급속충전기 제조 : SK시그넷, LG전자, LS Electric, 대영채비, 중앙제어, 코스텔, 에버온 등이 있습니다.

 

충전인프라 운영 : SK시그넷, LG전자, LS Electric, 모트렉스, 원익피앤이, 신세계I&C, SK일렉링크, 차지비, 에버온, 대영채비, 파워큐브코리아 등이 있습니다.

 

미국 IRA 적용 : 2024년 7월부터 IRA가 적용되면 150kW 이상 충전기에 보조금 지급, 부품의 55% 이상을 미국산으로 하고 미국에서 최종 조립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위의 국내 업체들이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해 미국에 생산 설비를 추가하는지 눈여겨 봐야합니다. 

 

SK네트웍스 : 국내외 네트워크와 물류능력을 기반으로 석유제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 글로벌 무역업을 영위하고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 등의 Car Biz 사업, 주방가전 및 환경가전 렌탈 사업 등의 성장사업과 워커힐호텔을 운영합니다.

 

정보통신사업은 자회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하여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망 운용, 통신시스템 장비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충전인프라 운영 사업자인 에스에스 차저를 인수해 SK일렉링크로 출범 시켰으며 전국에 1,678 기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으로 민간 최대 규모입니다. 

 

원익피앤이 : 2차 전지 후공정 및 연구개발용 장비, 발전소 및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유도무기 구동장치 및 제어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와이즈웍스과 PNE SOLUTION HUNGARY KFT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부의 매출 구성은 2차 전지 장비 88.05%, 전원공급장치 7.37%, 구동장치 및 EV충전기 등 기타 사업 부문 4.58% 등으로 구성됨. 

 

 아모센스 :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안테나, 자동차 전장 모듈, Lighting 모듈 및 IoT Device 등 소재와 모듈 부문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폰 Digitizer용 차폐시트를 개발하여 스마트폰 제조사인 S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모센스는 전기차에 필요한 무선충전 차폐시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중입니다.

 

신세계I&C : IT서비스, IT유통, 플랫폼 등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IT서비스는 크게 시스템 운영(SM)과 시스템 통합(SI), IBS로 구분되고 IT 유통부문은 IT관련 장비 및 솔루션 유통, 각종 디바이스 IT기기 유통으로 구분됩니다. 

 

신세계 i&c는 전기차 충전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전기차 충전소 사업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유플러스 :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및 제조업, 소형가전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된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종속회사인 대유글로벌은 자동차 알루미늄휠 생산을, 대유에이피는 자동차 스티어링휠 생산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미 전기차 충전소 업체로 시그넷EV의 완속충전기를 생산, 판매하고 국내에 설치된 충전기의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휴맥스 : 휴맥스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전자장비 개발 시스템 및 영상처리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게이트웨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방송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라 셋톱박스가 고사양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30년 이상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제품을 공급합니다.

 

휴맥스 자회사 휴맥스EV가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며 휴맥스EV의 지분을 약 80%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ict :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ICT와 Engineering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ICT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충전소 설치 협력사로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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