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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율주행버스 서울 시내를 무료로 달린다. 운행 시간 노선

금빛K 2023. 12.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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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은 물로 이른 출근길 등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필요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을 시작했으며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질 것 같다. 오늘은 서울 시내를 무료로 달리는 심야 자율주행버스에 대해 알아본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내

 

 

심야 A21

 

1. 심야 A21 운행 안내

 

노선번호 심야 A21은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 ~ 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km 을 순환하게 되며 월요일 ~ 금요일, 23시 30분 ~ 명일 5시 10분까지 운행한다.

 

일반 버스와 같은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23시 30분에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1. 대수 : 2대 (예비차량 포함 총 3대)

2. 요금 : 무료 (2024년 상반기 내 유료 예정)

3. 운행구간 :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

4. 탑승방법 : 교통카드 태그 후 무료 승차

- 당분간 무료로 운행하지만 승하차시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 필요

- 미 태그 시에는 다른 버스 및 지하철로 환승 시 추가요금 발생

5. 배차시간 : 70분 간격 (총 5회 왕복 순환)

 

운행시간
심야버스 A21 운행 시간표

 


2. 심야 A21 운행 구간

 

 

운행구간
심야버스 A21 운행구간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 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기준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되며, 네이버·다음 포털 등에서도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될 예정이다.

 

다만,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운행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3. 심야 A21 중앙 정류소 안내

 

중앙정류소 안내
심야 A21 중앙정류소

 

 

심야 A21 중앙정류소는 합정역 ~ 합정역까지 총 40개의 중앙정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차하는 모든 정류소는 도로중앙에 위치한 중앙정류소다. 정류소명 정류소 ID가 정해져 있으니 잘 기억해 뒀다가 버스 어플 사용 시 유용하게 사용하면 된다.

 


 

4. 주의 사항

 

[ 교통카드 태그 필 ]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이긴 하지만 환승할인이 연계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태그를 해야 요금이 0원으로 자동 처리된다.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유료요금 전환 ]

 

서울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한시적 무료 기간에만 사용할 목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은 유료요금 전환되는 시점을 잘 확인 하길 바란다.


 

5. 안전 운행검증과 구간 연장

 

아무래도 자율주행버스인 만큼 안전 운행검증을 많이 한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총 59개소의 교통신호개방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반복 시험운행 거쳐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운행검증을 실시했으며 전 좌석 안전벨트 설치, 입석금지, 취객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요원 탑승(시험운전자 포함 2명 탑승)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와도 심야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km)을 연장한다. 운행 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해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이 현실로 성큼 다가가고 있는것 같다. 다만 자율 주행 기술 레벌이 몇단계가 적용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레벨4 이상 적용되지 않았으면 불안감이 있는건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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