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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남은 음식 보관하는 방법!!!

금빛K 2023. 10.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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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기나긴 추석 연휴는 끝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의 명절 음식은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전을 필두로 송편과 굴비, 갈비 등... 이 많은 음식을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매끼 조금씩 소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음식을 잘 보관해야 한다. 추석 명절에 남은 음식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남은 음식 - 전

 

모듬전

 
전은 조리할 때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해 쉽게 산화된다. 전의 양이 1~2일 안에 먹을 만큼 적은 양이라면 먹을 만큼씩 소분해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이 너무 많으면 지퍼백에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물론 냉장 보관처럼 먹을 만큼씩 소분해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다시 먹을 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굽듯이 데우면 방금 부친 맛을 즐길 수 있다.
 


 

2. 남은 음식 - 송편

 

송편

 
남은 송편은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냉동 보관 하기 전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바짝 말라비틀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안 바른다고 말라비틀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된다.
 
한 번씩 먹을 만큼의 양을 지퍼백 또는 비닐팩에 소분해 담아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한다. 냉동 보관을 잘하면 한 달 가까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냉동 보관된 송편을 먹을 때는 실온에서 해동을 하거나 전자레인지 해동 모드로 2~3분 데워주면 된다.
 


 

3. 남은 음식 - 육류

 

남은 음식 육류

 
육류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실에 보관,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엔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 과정에서 변색되거나 세균이 침투하는 걸 막기 위해 올리브 기름이나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기름이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준다. 육류는 가공 형태에 따라 표면적이 넓을수록 상하기 쉽기 때문에 다진 고기를 보관할 경우엔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서 냉동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 남은 음식 - 과일

 

과일

 
과일을 보관할 때에는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서늘한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차례상에 많이 올라가는 사과는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사과에 나오는 에틸텐 가스 성분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해 신선도를 떨어뜨리거나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하나하나 개별 포장을 해서 보관해야 냉장고의 잡내가 베지 않고 특유의 과일맛을 잘 보존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과일을 닦지 않고 보관해야 싱싱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5. 남은 음식 - 견과류

 

견과류

 
밤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날씨가 선선해 베란다에 두어도 될 것 같지만 산소와 접촉하면서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돼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 또는 냉동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6. 남은 음식 - 나물

 

나물

 
나물은 다른 음식들과 다르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 보관한다면 수분기가 다 날아가 질기고 맛이 없는 나물이 된다. 나물을 조리 후 보관할 때는 종류별로 잘 나눈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볍게 볶아 진공 용기 넣어 냉장 보관하면 좋다.
 
양념이 된 나물이 많이 남아 불가피하게 냉동 보관해야 한다면 잘게 잘라서 비닐팩에 보관하고 이후 섭취 시에는 살짝 해동하여 섭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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