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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대장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

금빛K 2023. 10.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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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님이 배우 박은빈 님과 함께 사회를 보기로 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허혈성 대장염으로 인한 응급 수술로 불참했다. 늦은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허혈성 대장염이라 응급 수술을 받았다. 복통이 오는 허혈성 대장염에 대해 알아본다.

 

▣ 허혈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 허혈성 대장염이란?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의 일부가 염증이나 상처를 입은 상태이며 말초 동맥이 막히거나 대장의 혈액 유입 이상으로 나타난다.

 

허혈성 대장염은 혈관의 폐쇄없이 대장의 혈류감소로 인해 대장조직의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대장 전체의 괴사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다.


 

▶ 허혈성 대장염 원인

 

허혈성 대장염 원인

 

대장에 영양을 보내는 혈관의 혈류가 부족하면 장관 점막의 부종, 출혈 등이 발생한다. 혈관에 직접적으로 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곳에 변비에 의한 장관 내압의 상승과 노화, 당뇨, 혈관염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고령자,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 환자, 과거 복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혈관염 환자,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환자와 같이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혈관에 직접적으로 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이로 인해 장벽으로 가는 말초 동맥이 부분적으로 차단되거나 일시적으로 혈류가 감소되어 염증이 생긴다.


 

▶ 허혈성 대장염 증상

 

허혈성 대장염 증상

 

허혈성 대장염은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허혈성 질환으로 50~60%를 차지하고 인구 고령화와 당뇨, 고혈압 등이 증가함에 따라 그 유병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허혈성 대장염은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생기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허혈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 갑작스러운 복통이 생긴다. 통증 정도가 가볍기도 하고 전혀 복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복통이 심하게 있을 시엔 특히 왼쪽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배의 왼쪽에 있는 좌측 결장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심한 통증은 대체로 1~2시간 후면 호전되면서 통증이 둔해지기도 한다. 이와 함께 구역질, 구토, 설사, 혈변 등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복통에 이어서 대개 설사가 나온다. 처음에는 단순한 설사이지만 나중에는 암흑색 변이 되고 이어 피가 섞인 설사를 하기도 한다.

 


 

▶ 허혈성 대장염 치료와 예방

 

허혈성 대장염 치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허혈성 대장염의 경우에는 혈관의 혈류 저하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와 함께 금식, 수액 보충, 진통진정제, 항생제 투여 등의 보존요법이 시행되며 대개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진다.

 

드물게 중독성 거대결장, 장천공, 폐혈증 등으로 진행되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대장벽에 깊은 궤양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유된 후에도 변형이나 협착이 생길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변비, 설사 등의 배변 이상이 나타나거나 그 외의 다른 증상이 남는 경우는 별로 없다.

 

허혈성 대장염은 재발이 적지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만성 성인병이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치료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변비가 있을 경우 배변 시 힘을 많이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복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 치료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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