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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고자 사용하는 텀블러, 담지 말아야 할 음료는?

금빛K 2024. 1.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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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고자

일회용품 사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텀블러다.

 

환경을 더해 요즘은 패션 아이템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다.

 

자신의 패션에 따라 그날 들고나가는

텀블러 색상을 고를 정도니 말이다.

 

텀블러

 

텀블러

 

텀블러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등을

피할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텀블러도 보통은 뚜껑에 입을 대고

마시거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중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보냉과 보온 기능을 하는 텀블러에는 보통

음료를 담아 다닌다.

 

그렇다면 텀블러에 담지 말아야 할 음료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다.

 

2023.09.11 - [메디칼] -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해 버리거나 교체해야 하는 물건들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해 버리거나 교체해야 하는 물건들

오래된 화장품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 우리는 아깝다고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데 이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균과 환경호르몬 범벅인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칫솔도 우리가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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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담지 말아야 할 음료

 

 

텀블러의 내벽에 무리를 주는 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담지 않는 게 좋다.

 

텀블러의 내부 재질과 구조 특성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탄산음료

 

탄산음료
출처 : 코카콜

 

텀블러에 담지 말아야 할 대표 음료는 탄산음료다.

 

텀블러에 탄산음료를 넣고 마개를 닫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텀블러가 폭발하거나 텀블러 뚜껑이 튀어

나가 다칠 수 있다.

 

탄산가스가 들어간 음료는

텀블러에 담지 않는 게 좋다.

 


 

2. 유제품

 

유제품

 

우유나 두유 같은 유제품이나 당분이 많은

주스 등을 담게 되면

텀블러 내에 세균번식을 촉진시키거나

악취가 날 수 있다.

 

우유나 두유 같은 유제품이나 당분이 많이 든

주스 등을 담게 되면 텀블러 내에서

세균 번식을 촉진시키거나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들 음료는 2시간 내 마시지 않으면

세균이 더 빨리 증식한다.

 

또한 유제품이 고형 형태로 텀블러 내벽에

말라붙으면 세척과 관리가 어렵다.

그래서 바로 음료 섭취 후 바로 세척이 어렵다면

담지 않는 게 좋다.

 


 

3. 뜨거운 음료

 

뜨거운 음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아주 뜨거운 음료를

바로 텀블어에 담는 것도 좋지 않다.

 

김이 오르는 음료를 그대로 담게 되면

텀블러가 흔들릴 경우

내부에 갇혀있는 증기의 압력이 증가해

 

뚜껑을 여는 순간 뜨거운 내용물이 분출해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나 물을 텀블러에

담을 경우 뚜껑을 닫지 않고

약 1분간 방치해 김을 빼고 나서 닫는 게 좋다.

 


 

기타 음료들

 

맥주

 

맥주 등의 알코올 음료를 담아서 다니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알코올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산성을

포함하고 있어

스테인리스 표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부식이 될 수 있다.

 

또한 염분이 있는 국물류의 경우도

염분으로 인해 내부 내벽을 부식시킬 수 있다.

 


 

텀블러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녹이 슬거나 긁히면서 부식된 내부 재질에서

납 등 중금속이 나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매일 사용하시는 분들은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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