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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월 6만 5천 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하기

금빛K 2023. 11.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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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 19 이후 급격히 떨어진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올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교통비에 따른 가계부 담을 덜어주고 강력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공동적용되는 교통권 출시 논의와 시범사업을 계획 중이다. 기후동행카드 신청과 이용방법 등을 알아본다.

 

▣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 월 6만 5천원'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가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한다. 서울 ~ 인천 지역의 도시철도 환경도 시민 편의 중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도시철도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 운행도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 대중교통 수단 ▣

 

대중교통

 

1. 서울동행버스

서울 간선버스인 서울 02(김포 풍무), 서울 04(고양 원흥), 서울 05(양주 옥정신도시) 노선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시범사업 기간(24년 1월 ~ 5월)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2. 지하철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 하는 지하철 1호선 ~ 9호선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단,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정책이다 보니 경기도를 지나는 광역버스 및 신분당선, 서울 권역 도시철도는 사용 불가하다. 수도권 지자체에서 서울시와 업무 협약 조율 중이니 곧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따릉이

지하철 또는 버스 하차 후 회사 또는 집으로 도보로 이동할 거리가 꽤 되는 경우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면 좋다.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가능 하다.

 


 

▣ 사용법과 혜택 ▣

 

무제한 이용권

 

1. 사용법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해서 사용하거나 실물 카드(편의점 판매)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내년 1월 ~ 5월 시범사업기간에는 스마트폰 앱이 먼저 실행 될 것 같고 이후 카드를 판매할 것 같다.

 

최근 티머니 카드사업팀에 실물카드 편의점 판매와 관련해서 업무협조 요청을 한 상태이며 철도기관 충전 발매기 시스템 사전 테스트 관련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2. 혜택

보통의 직장인들은 집에서 나와 [ 버스 - 지하철 - 버스 ] 이런 패턴으로 출퇴근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또한 그랬으니 말이다. 위의 기준(카드)으로 얼마나 절약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다.

 

현재의 버스 요금은 1,500원(간, 지선버스) - 지하철 1,400원 - 버스 1,500원... 와 ~ 진짜 많이 올라 놀랬다.

환승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환승 없다고 가정하면 일일 교통비는 4,400원이다.

 

월 업무 요일 수 20일이면 20일 * 4,400원 88,0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 한장만 있으면 월 23,000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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