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섭취하던 영양제가 슬슬 바닥나면서 추가 구매를 하거나 새로 구매해야 할 영양제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많은 영양제 중 오늘은 온 가족이 같이 섭취할 수 있는 기본 영양제 멀티비타민 구매 후기다.
섭취하던 영양제를 잘 바꾸지 않는데 올해는 다 바꾸기로 마음먹고 하나씩 바꾸고 있다. 기존 제품은 혼자 섭취했는데 이번 제품은 온 가족이 같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으니 한번 읽어보고 온 가족이 같이 섭취할 멀티비타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멀티비타민 프리미엄 ACE
내가 구매한 멀티비타민 제품은 일양약품의 멀티비타민 프리미엄 ACE다. 비타민 영양제는 국민 누구나 한 번쯤 섭취하거나 섭취 중인 국민 영양제라 생각한다. 이러한 비타민은 종류도 많고 영양제의 종류도 많다. 그래서 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하나씩 설명하겠다.
1. 멀티비타민 8종
비타민은 주영양소가 아니지만 물질대사나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대량을 필요로 하지 않고 소량만 인체에 작용한다. 그러나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필요량에 못 미치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를 통해 보충을 해줘야 하는 영양소다.
비타민 영양제하면 제일 떠오르는 단어가 비타민C군 이다. 그러나 비타민도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 비타민 C군이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가 있다.
[멀티비타민 프리미엄 ACE]
▷ 비타민A :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유지에 필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비타민A 함유량 700 ㎍RE(2,333.1 IU 1일 권장 섭취량 충족)
비타민A의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은 약 700 - 800㎍RE(2,331 - 2,664 IU)이며, 상한 섭취량은 3,000㎍RE(10,000 IU)
▷ 비타민B1 :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 핵산 합성에 조효소로 사용된다. (비타민B1 함유량은 0.36mg, 1일 권장 섭취량에 충족하지 못하지만 돼지고기, 콩, 견과류, 파인애플에 포함되어 있어 음식으로 보충 가능하다)
비타민B1의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1.2mg, 여성 1mg
▷ 비타민B2 : 체내 전자전달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며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가 비타민B2 때문이다. (비타민B2 함유량은 0.7mg, 1일 권장 섭취량에 충족하지 못하지만 모든 음식에 광범위에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B2의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1.5mg, 여성 1.2mg
▷ 비타민B6 :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 혈액의 효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 (비타민B6의 함유량은 0.75mg
비타민B6의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1.5mg, 여성 1.4mg
▷ 비타민B5 : 판토테산으로 유명한 비타민B5는 지방산과 스테로이드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이며 지질을 분해하여 유분기 있는 피부를 방지하기 때문에 피부와 머릿결에 도움을 준다. ( 판토테산 함유량은 5mg, 1일 권장 섭취량 충족)
비타민B5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연령별 영아, 유아, 성인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5mg
▷ 비타민D : 뼈의 형성과 유지,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다. 또한 골다공증 발생 위험감소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D 함유량은 10㎍(400IU, 1일 권장 섭취량 충족 )
비타민D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0㎍(400IU), 상한선 4,000IU / 비타민D는 권장 섭취량 이상 섭취해도 된다.
2023.11.24 - [메디칼] - 비타민 K2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될 수 있다.
비타민 K2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될 수 있다.
제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던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원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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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 :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에 필요하고 철의 흡수에 필요하다. 또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 ( 비타민C 함유량은 220mg , 1일 권장 섭취량 충족 )
비타민B1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00mg, 상한 섭취량 2,000mg
▷ 비타민E :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 (비타민E의 7.7㎎α-TE(11.473IU)
비타민E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0㎎α-TE
※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를 없애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 비타민C 이러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E, C의 섭취 부족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비타민D 결핍률은 90%, 비타민E의 권장 섭취 대비 7mg(87%)다. 다만 비타민E는 영양제 섭취를 제외한 곡물, 조미료, 채소, 어패류 등으로 인한 섭취다.
따라서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비타민A, 판토테산,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E가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비타민E는 음식 섭취를 더해 권장량을 채운다.
2. 씹어 먹는 츄어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E, 판토테산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이유 외 또 다른 이유는 아이와 같이 섭취하기 위해서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여러가지 캔디형, 젤리형 등 여러 가지 유아용 비타민제를 섭취하게 했으나 한 두 번 섭취 후 먹지 않는다.
그러나 멀티비타민 프리미엄 ACE는 남녀노소 누가나 씹어 먹을 수 있는 상큼한 레몬 맛의 츄어블이다. 그래서 구매 후 섭취하게 했더니 처음에 입안에서 빨아서 먹다가 씹어 먹었는데 맛있다고 한다.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전에 섭취하던 제품들 보단 오래갈 것 같다.
3. 건강기능식품
내글을 많이 본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면 구매 자체를 하지 않는다. 또한 지인이 고가의 건강식품을 준다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없다면 먹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되돌려 준다.
저가의 제품이든 고가의 제품이든 이왕 섭취하는거 식약처에서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길 바란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효능 또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엄연히 다르다. 그 이유는 아래글을 확인하길 바란다.
2023.04.20 - [메디칼] -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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