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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나쁜 습관과 탈모 예방하는 방법 알아보기

금빛K 2023. 10.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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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두꺼운 외출복을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가을이 짧게 느껴진다. 겨울이 다가오면 머리는 더 춥게 느껴진다. 머리숱이 풍성하지 못해 더 춥게 느끼는게 아닐까? 노화로 인해 탈모가 점점 심해지는 듯한데 탈모에 나쁜 습관과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탈모에 나쁜 습관

 

썸네일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스트레스,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머리를 감을 때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 탈모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들이 있으니 한번 알아본다.

 

1. 많은 양의 샴푸 사용

 

샴푸 사용량

 

일부 사람들은 샴푸를 많이 짜서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잘 제거된다고 듬뿍 짜서 머리를 감는데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오히려 두피 건강에 해롭다. 샴푸는 본인의 머리숱에 맞는 적절 양을 사용하도록 한다.

 

푸는 손에 짠 후에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말고 양손으로 충분히 비빈 후 거품이 많이 나면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묻혀서 감도록 한다. 머리 감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은 늘 청결하게 유지하며 손의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다.

 


2. 탈모 예방 샴푸

 

탈모 증상 완화

 

예전이나 지금이나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 광고가 많이 보인다. 식약처에 따르면 탈모 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 받은 제품은 없다고 한다.

 

다만 일부 제품은 탈모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 받은 경우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능, 효과가 있으나 탈모 예방과 치료가 될 수 없다. 나도 탈모 샴푸를 써봤지만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약한 모발(힘이 없는 모발)을 조금 더 강한 모발로 바뀌는 현상만 느꼈다.

 


3.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 말리기

 

샴푸 후 드라이

 

더운 여름은 상관없으나 추운 겨울은 머리를 바짝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곤한다.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두피의 온도를 높이고 모낭에 자극을 주고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거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뜨거운 바람 대신에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4. 일편단심 가르마

나는 헤어스타일 관리를 하지 않는다. 머리를 감거나 감고 나서도 가르마가 자연스럽게 알아서 타진다. 대부분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자 가르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가르마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두피에 과도한 자외선이 노출될 경우 두피 손상은 물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가르마의 방향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

 


 

5. 아침에 머리 감기

 

두피 마사지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의 좋은 유분이 씻겨 자외선에 두피가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아침에 시간이 없다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지 못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머리는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있어 노폐물이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도록 한다.

 

나도 매일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이부분은 고민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더라도 머리의 기름기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떡진다. 그래서 아침에 꼼꼼하게 감는다.

 


 

6. 불균형한 영양 섭취와 음주 및 흡연

바쁜 일상을 핑계로 끼니를 대충 때우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돼야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이다. 

 

또한 술을 마시면 몸의 열이 올라간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열도 함께 올려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안주로 먹는 기름진 음식도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한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킨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모발에 좋지 않다.

 


 

▣ 탈모 예방하는 방법 

 

탈모 예방

 

탈모는 나쁜 습관을 교정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탈모도 질환이다.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1. 빗질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하게 해주자.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물로 씻어서 제거한 후에 샴푸를 해야 한다.

 

2. 물 온도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이 손상돼 모발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3. 두피 자극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쓰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자연바람으로 말리도록 한다.

 

4. 저녁에 머리 감기

가능하면 머리는 저녁에 감아 하루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꼼꼼하게 씻어내는 게 좋고 거기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좋다. 두피에 혈액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목덜미부터 두피까지 마사지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바른 자세

짬짬이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6. 금주와 금연

건강한 모발을 위해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등과 미네랄이 가득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많은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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