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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초기 증상과 예방 법을 잘 인지하고 뇌졸중에 대처하자!

금빛K 2023. 10.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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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원인 2위에 해당되며 매년 1220만명의 새로운 뇌졸증 환자가 발생한다. 우리는 한번쯤 뇌졸중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라는 마음에 뇌졸증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초기 증상과 예방 법을 알아본다.

 

 

▣ 뇌졸중 

 

뇌졸중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말한다.

 


 

1. 뇌졸중 초기 증상

 

뇌졸증 초기 증상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한 뇌기능 장애가 상당기간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뇌혈관의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여 뇌가 손상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으로 구분된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으로 진행될 때가 많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함께 조기진단과 예방이 강조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뇌졸중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다.

 

▲얼굴과 팔다리, 몸의 한쪽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없어지는 ‘편측마비’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언어장애’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팔다리 움직임의 조절이 어렵거나 균형을 잃게 되는 ‘심한 어지럼증’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위와 같은 증상 가운데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났다면 빨리 119에 전화해 응급실로 가야 한다. 다만 뇌졸중의 특성상 뇌혈관의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서서히 증상이 악화된다면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팔다리 마비증상도 한쪽으로만 오는 경우가 많으며 양쪽으로 마비가 오는 경우 뇌졸중에 의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2. 뇌졸중의 원인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다. 직접적인 위험요인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부정맥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이 있으며, 흡연‧음주‧비만 등으로도 발생한다.

 

특히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졸중이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다른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올라가게 되며, 특히 뇌출혈에서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당뇨병이나 심장병이 있는 경우는 뇌졸중 중에서도 뇌경색의 발병률이 높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상인보다 뇌경색 빈도가 2배 정도 높으며 사망률도 높다. 심장질환 중에서도 판막질환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 발생위험이 17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3. 뇌졸중 예방 법

 

대처법

 

뇌졸중은 뇌와 직접 연관된 질병인 만큼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은 주요 사망원인일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여러 합병증을 초래해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경색의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피떡)을 녹이기 위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가는 관을 이용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뇌출혈의 경우 뇌압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출혈량이 많은 경우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뇌졸중식습관 개선과 운동 등을 통해 여러 위험 인자를 조절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인 고혈압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하기, 염분 섭취를 줄이기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지키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 서구적인 식습관과 비만의 증가로 당뇨병‧고지혈증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당류 위주의 나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트랜스 지방을 피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중요하다.

 

초기증상을 잘 인지해두고 뇌졸중 발생 즉시 주저하지 않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인들을 조절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짠 음식을 피하고 평소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다스리기, 금연‧절주 등의 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2023.08.18 - [메디칼] - 뇌졸중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 인공지능 e-Stroke

 

뇌졸중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 인공지능 e-Stroke

우리나라의 의료 AI였으면 좋았겠으나 우리나라 얘기가 아닌 영국의 의료 AI 이야기다. 영국 의료기기 기업인 브레인노믹스(BRAINOMIX)가 개발한 뇌졸중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 지원 인공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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