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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단백질 보충식 고르는 방법 알아보기

금빛K 2023. 10.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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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우유에 대한 소비에 비해 요즘은 저출산 문제로 우유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우유 업체 등은 단백질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시장에 많은 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음료가 존재한다. 그렇지만 국내 단백질 시장은 매일 유업 셀렉스,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다.

 

많은 종류의 단백질 보충식 중 어떤 제품이 좋은지 단백질 보충식을 고르는 방법에 알아본다.

 

▣ 단백질 보충식

 

단백질 보충식

 

나도 한창 운동(헬스)을 할 때 단백질 보충제를 운동 후 섭취하고 했다. 그러나 요즘은 몸짱이 되기 위해 운동 후 섭취하는 시대는 지나고 요즘은 체력증진, 면역력 강화, 식사 대용 등으로 수요가 변화고 있다.

 

단백질 보충식을 고를 때 자신이 섭취하려는 목적에 따라 원재료, 동, 식물성의 비율, 아미노산 등을 살펴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이라는 작은 분자가 서로 연결된 긴 사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은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고가용성 단백질과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저가용성 단백질로 나뉜다.

 

 

1. 단백질 성분

 

단백질 성분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하이뮨과 셀렉스의 주원료인 단백질의 경우 산양 혼합 전지분유인 산양유 단백질,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이다. 이 2개의 원재료를 알아보겠다.

 

[ 산양유 단백질 ]

 

산양유 단백질은 네덜란드의 초식동물인 산양에서 추출한 유청 단백질이 주원료로 소화 흡수가 잘되고 변비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양유는 염소(산양)에서 나오는 젖을 말한다. 산양유의 카제인 단백질이 모유의 단백질과 분자구조가 흡사해 소화율이 높고 질 좋은 수용성 유청 단백질의 함량이 높다. 그러나 문제는 생산량이다. 산양유는 한 마리당 하루 3~4L 밖에 생산되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덴마크 청정지역에서 자연 방목한 소의 우유에서 얻는다.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원료를 덴마크 유제품 1위 업체인 알라푸드(Arla Foods)로부터 독점 공급받고 있다.

 

우유는 모유와 다른 단백질 조성과 칼슘 함량의 차이로 인해 모유에 비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편이긴 하나 우유는 모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체에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하는 완전식품에 가깝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섭취한 식품으로 몸에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산양유의 단백질 함량은 100g 기준 3.6g이고 우유의 단백질 함량은 3.2g이다.

 


 

2. 단백질 함량

 

성인에게 필요한 단백질 양은 공통적이지 않고 개인마다 다르다.

성인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60 ~ 65g, 여성 50 ~ 55g, 노년 1kg당 1.0 ~ 1.2g의 섭취가 필요하다.

 

단백질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및 유지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질소화합물을 공급하는 영양 기능을 한다. 이와 동시에 1g당 4kcal를 생성하는 에너지 급원으로 사용된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뼈, 손톱, 머리카락 등의 신체 조직과 호르몬, 항체, 효소의 구성 성분이 된다.

 

또 체내 필수 영양성분이나 활성 물질의 운반과 저장, 체액과 산·염기의 평형 유지 등의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따라서 단백질을 부족하게 섭취하거나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그에 따른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위가 필요하다.

 


3. 동, 식물성 단백질의 배합

 

식물성 단백질

 

동물성과 식물성의 적절한 비율은 어떻게 될까? 단백질은 골고루 섭취해야 하지만 동물성과 식물성의 비율을 1대 3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식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더 늘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노년층의 경우는 다르다. 노년층의 경우 성인보다 30%는 더 섭취해야한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량은 늘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떨어지는 근육량과 근력 손실을 완화하는 데는 동물성 단백질을 높이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우유와 같이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며, 식물성 단백질은 콩이나 곡류와 같은 식물에 들어있는 단백질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은 같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다르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내 단백질 합성이 더 활발하다.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도 더 많이 들어 있으나 지방 함량도 많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많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의 경우 동물성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또한 없다. 하지만 필수 아미노산 중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류신이 적게 함유돼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4%만 식물성으로 대체해도 전체 사망률이 34%,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은 42% 낮아진다.

 

 


4. 소화 흡수력

 

소화 흡수

 

단백질은 위에서 소화되며 나이가 들수록 소화를 위한 위산과 펩신 분비가 감소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섭취한 단백질 소화가 힘들어진다.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소화가 되지 않으면 흡수율이 낮아진다.

 

하이뮨과 셀렉스의 소화 흡수력에 대한 설계를 살펴보면 하이뮨은 소화를 고려해 산양유 단백질과 5대 단백질을 동물성과 식물성의 6:4의 비율로 설계했고 장 건간을 고려했다. 프락토올리고당 함유로 장내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 줄 수 있고 칼슘과 마그네슘의 2대 1 배합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반면 셀렉스는 소화가 편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로 원료 자체가 분자량이 큰 단백질을 쪼개 위 속 산성 환경에서도 소화가 편하다. 중장년층이 되면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분자량을 작게 함으로써 남녀노소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소화 속도가 각각 다른 유청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식물성)을 조합해 섭취 후 체내에 단백질이 꾸준히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유당은 우유 대비 1/20로 낮춰 속 편한 단백질이다.

 


5. 아미노산

 

아미노산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는 아미노산이며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가를 평가하는 지표가 아미노산 스코어다. 단백질은 20가지의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20가지 아미노산 중 9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 줘야 한다.

 

또한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을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기준 85점 이상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6. 영양소와 알레르기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판토텐산, 비타민B6,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B1 등 최소 8가지 기능성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로 하는 기능에 따라 체크할 필요가 있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확인해야 한다. 보통 단백질 보충식은 우유와 대두가 함유돼 있다. 대부분의 식품 포장지에 우유, 대두, 땅콩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물질을 눈에 띄게 크게 표시한 부분이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질(3세 이상) 15~30%의 비율로 전체 에너지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평균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높은 편이고, 7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평균 단백질·지질 섭취 비율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균형 있는 식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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